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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써밋에 오시는 주요 연사분들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신가요? 먼저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이신 요하이 벤클러(Yochai Benkler)는 다음의 질문에 주목합니다.

” 인터넷을 통한 네트워크 사회가 경제, 정치, 사회적 시스템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고, 앞으로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가? “

‘네트워크의 부’ , ‘펭귄과 리바이어던’ 저자로 유명한 요하이 벤클러 교수는 TEDGlobal 2005에서 “The new open-source economics(오픈소스 경제학)”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. 정보사회에서 수동적인 소비자들이었던 우리가 어떻게 능동적인 정보 제공자가 되었는지, 그리고 이러한 변화가 정보 사회, 정보의 경제학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. 그 한 예로 야후의 Open Directory에 대한 이야기가 잠깐 나오는데, 궁금하시다면 링크를 클릭해주세요!

또한 최근 저서인 “네트워크의 부-사회적 생산은 시장과 자유를 어떻게 바꾸는가”(2015 국문 / 2006영문)에서 벤클러 교수는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‘동료 생산(peer production)’의 방식이 가져오는 네트워크 경제체제의 변화를 살펴보고, 그 미래의 전망에 대해 고찰합니다.